새콤달콤 빨간 딸기 너무도 먹고 싶은데 집사가 못 먹게 하자 '시무룩'해진 고양이

애니멀플래닛팀
2020.03.19 10:39:16

애니멀플래닛weibo_@糯米糍不是糯米滋


새콤달콤하면서도 빨갛게 익어 보기만 해도 군침이 저절로 도는 딸기를 본 고양이는 먹어도 되냐며 집사에게 애절한 눈빛을 보냈지만 거절 당하고 말았습니다.


'중국판 트위터'라고 불리는 웨이보에는 딸기가 담긴 접시 앞에 앉아서 나라 잃은 듯한 표정을 지어 보이고 있는 고양이 사진이 올라왔는데요.


공개된 사진 속에는 딸기가 너무도 먹고 싶었던 고양이가 집사를 바라보며 먹어도 되는지 허락 받고 있는 모습이 담겨져 있었습니다.


사진을 올린 누리꾼은 딸기를 먹고 싶어하는 고양이 사진과 함께 "딸기 하나 먹어도 돼요?(你可以给我吃一个草莓吗?)"라는 글을 함께 게재했는데요.


애니멀플래닛weibo_@糯米糍不是糯米滋


하지만 고양이는 이내 시무룩한 표정을 지어보였습니다.


아마도 집사가 딸기 먹어도 되냐는 자신의 물음에 먹으면 안된다고 단칼에 말했기 때문에 실망한 것으로 보이는데요.


새콤달콤한 딸기맛을 맛보고 싶었지만 끝까지 먹지 말라는 집사 말에 결국 딸기 맛을 보지 못한 고양이는 그렇게 나라 잃은 표정을 지어보였다고 합니다.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집사가 나빴네, 나빴어", "딸기 먹고 싶었어요", "표정 왜 이렇게 귀엽니", "너 때문에 나 심쿵 당함"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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