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머리에서 고양이가 자라났어요(?)"…절묘한 착시로 대박 터진 고양이 사진

애니멀플래닛팀
2020.03.19 09:42:00

애니멀플래닛twitter_@milk_cat__


인생은 타이밍이라는 말이 있듯이 사진 찍을 때도 타이밍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찰나의 순간에 따라 의도하지 않은 대작을 연출하기 때문입니다.


여기 이 사진 또한 의도하지 않았지만 절묘한 착시로 인해 고양이 머리에서 고양이가 자라나는 뜻밖의 레전드 사진을 탄생시켜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지난 10일(현지 시간) 일본의 한 누리꾼은 트위터 계정을 통해 "고양이에서 난 고양이"라는 제목으로 사진 2장을 게재했는데요. 반응은 한마디로 폭발적이었는데요.


공개된 사진 속에는 두 마리의 고양이가 고개를 들어올려 어딘가를 쳐다보고 있는 모습이 담겨져 있었습니다. 아마도 집사를 쳐다보고 있는 것이겠죠.


애니멀플래닛twitter_@milk_cat__


그런데 자세히 들여다보니 고양이 머리 위에 고양이가 자라난 것처럼 보이지 않으십니까. 갈색 털을 지닌 고양이 머리 위에 하얀 털의 고양이가 자라난 것처럼 말입니다.


갈색 털 고양이 머리 위에 하얀 털의 고양이가 자라난 것처럼 위치를 선정해 사진을 찍었거나 혹은 평소처럼 사진을 찍었는데 하얀 털 고양이가 앉아 있는 위치가 절묘하게도 갈색 털 고양이 머리와 일치해 찍힌 사진일텐데요.


어찌됐든 고양이 머리 위에 버섯이 자라나는 것처럼 고양이가 자라나는 뜻밖의 사진이 탄생해 웃음을 주고 있는 것은 분명해보입니다.


그렇다면 사진은 어떻게 해서 탄생한 것일까. 누리꾼은 유튜브 채널을 통해 당시 모습이 담긴 영상을 공개하기도 했는데요. 아래 영상을 통해 직접 확인하실 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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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Tube_@ミルクとオリーブMilk&Oli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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