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부터 발끝까지 '주름' 잡혀 있어 볼 때마다 노려보는 듯한 스핑크스 고양이의 '대반전'

애니멀플래닛팀
2020.03.17 08:09:10

애니멀플래닛CatsOnCatnip


기쁠 때나 슬플 때 그리고 화날 때 항상 화나 있어 보이는 고양이가 있습니다. 하지만 알고보면 애교덩어리라고 하는데요.


고양이 전문 미디어 캣츠온캣닙(CatsOnCatnip)은 머리부터 발끝까지 주름진 탓에 매일 볼 때마다 화난 것처럼 보이는 고양이 셰르단(Xherdan) 사연을 소개했습니다.


스위스 뤼티 지역에 살고 있는 집사 산드라 필리피(Sandra Filippi)는 365일 하루도 거르지 않고 화나 있는(?) 고양이 셰르단을 키우고 있는데요.


그가 키우고 있는 고양이 셰르단은 다른 스핑크스 고양이들과 조금 다르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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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스핑크스 고양이들보다 주름이 더 많고 움푹 파여 있어 처음 보는 사람들로부터 화가 잔뜩 나 있는 것 아니냐는 오해를 받을 정도인데요.


하지만 알고보면 영락없는 애교쟁이라고 합니다. 집사 산드라 필리피는 "다들 처음 보면 무섭다고 말하지만 금방 매력에 푹 빠져 사랑에 빠지고 말죠"라고 말했습니다.


처음 남들과 다른 독특한 외모 때문에 녀석을 입양하기로 결심했다는 그는 다른 사람의 눈에 어떻게 보일지 몰라도 자신에게는 매우 사랑스러운 고양이라고도 덧붙였는데요.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고양이 셰르단의 매력을 알아봐줬으면 좋겠다는 그의 바램대로 사랑 많이 받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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