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witter_@lilmcnugs
강의에 열심히 참여하는 학생들을 격려하려고 매번 귀엽고 사랑스러운 동물인형을 준비해오는 대학 교수님이 있어 화제를 모은 적이 있습니다.
한 누리꾼은 지난해 11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대학교 강의실에서 실제로 촬영한 영상을 공개해 누리꾼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한몸에 받은 적이 있는데요.
누릮누은 "너무 감동이에요. 베트남어 매수업마다 담당 교수님께서 열심히 듣는 학생들을 위해 동물 인형을 준비해오세요"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게재했었죠.
영상에 따르면 강단에 오른 교수님은 검은색 가방에서 다람쥐와 곰 등 다양한 종류의 동물인형을 하나둘씩 세어가며 단상 위에 꺼내놓기 시작했습니다.
twitter_@lilmcnugs
교수님은 흐뭇한 표정으로 학생들을 바라봤고 동물인형들이 얼마나 귀여운지를 자랑하기도 했는데요. 얼핏보면 손자에게 인형 선물을 주는 할아버지 모습이 보이기도 합니다.
사실 교수님은 수업을 잘 듣지 않거나 과제를 해오지 않은 학생들을 꾸짖는 것이 아닌 열심히 수업에 임하는 학생들을 격려하고 칭찬하기 위해 준비한 선물로 전해졌습니다.
이 영상이 공개된 직후 화제를 모으지 어느 한 인형제작자는 직접 자신이 만든 강아지 인형 100개를 교수님에게 기증했다고 전해 눈길을 끌어모으기도 했는데요.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학생들을 생각하는 모습이 정말 감동입니다", "마음이 따뜻해졌어요", "교수님이 인형보다 더 귀여우신거 같아요"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i’m crying 🥺 my viet professor brings us stuffed animals every week to reward us for our hard work pic.twitter.com/E8JEY3zcHW
— amy (@lilmcnugs) October 31,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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