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코트 어린이 손 잡는 대신 유기견과 함께 경기장 입장한 칠레 프로팀 선수들

애니멀플래닛팀
2020.03.13 21:40:56

애니멀플래닛Intriper.


칠레 프로팀 콜로콜로 선수들이 유기견 입양을 독려하기 위해 뜻깊은 캠페인에 동참해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온라인 미디어 인트라이퍼(Intriper)에 따르면 칠레 프로팀 콜로콜로(Colo-Colo)가 에스코트 어린이 손을 잡는 대신 유기견을 데리고 입장했다고 전했는데요.


유기견 입양을 독려하기 위한 캠페인으로 산티아고 동물보호연합과 협약에 따라 이번 이벤트를 진행했다고 합니다.


정말 뜻깊은 캠페인이라고 할 수 있겠는데요.


애니멀플래닛Intriper.


실제로 공개된 영상을 보면 선수들은 다들 유기견 한마리씩 품에 안거나 혹은 목줄을 끌고 경기장에 입장했습니다.


보통 에스코트 어린이 손을 잡고 입장하는 것과 사뭇 다른 광경이 펼쳐진 것인데요.


현지 매체들은 칠레 프로팀 콜로콜로 기획과 실행력에 대해 뜨거운 박수와 찬사를 아낌없이 보냈습니다.


한편 칠레 프로리그팀으로 산티아고를 연고로 하는 콜로콜로의 유기견 입양 독려 캠페인은 또다른 좋은 사례로 남게 됐습니다.



[저작권자 ⓒ 애니멀플래닛,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