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사랑스럽고 예쁜 아이"…김희철이 돌보던 故 설리 반려묘 고블린 입양한 김선아

애니멀플래닛팀
2020.03.13 18:08:11

애니멀플래닛instagram_@sunaaa1124


배우 김선아가 걸그룹 에프엑스 출신 고(故) 설리의 반려묘 고블린을 키우고 있다는 사실을 직접 털어놓았습니다.


13일 김선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반려묘 고블린 사진과 함께 슈퍼주니어 김희철이 앞서 고블린을 돌본 이유와 자신이 맡아 키우고 있음을 밝혔는데요.


이날 김선아는 "바로 블린이를 제가 케어하기에는 자신도 없고 막상 애기를 보니깐 마음이 무너졌습니다"라고 말문을 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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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아는 "바쁜 희철오빠에게 좀 돌봐달라고 조심스럽게 부탁드렸는데 고민도 안하고 바로 돌봐주고 애기 건강검진이며 다 해줘서 정말 감사하구 진짜 감동이였습니다"라며 "정말 멋진사람"이라고 전했는데요.


그러면서 "데려온 지는 조금 지났지만 나만 보기엔 너무 사랑스럽고 이쁜 아이여서 우리 같이 블린이 보자구 조심스럽게 투척. 최고블린 사랑해"라며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습니다.


앞서 김희철은 지난해 12월 자신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영상에서 반려묘 고블린을 자신이 돌보고 있다고 밝혀 화제를 모은 바 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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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아의 설명에 따르면 김희철은 반려묘 고블린을 잠시 봐준 것이며 현재는 김선아가 키우고 있는 것입니다.


설리와 생전 '진리상점'이란 프로그램에 함께 출연했던 김선아는 설리의 절친한 친구로 일찍부터 남다른 사이로 알려져 있는데요.


김선아는 '응답하라 1997',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13', '프로듀사' 등에 출연했으며 설리와는 영화 '리얼'에서 만나 우정을 키워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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