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이 엄마 데리고 산책 나가자 창문 밖 빤히 쳐다보는 '뽀시래기' 아기 댕댕이들

애니멀플래닛팀
2020.03.09 10:38:49

애니멀플래닛twitter_@tubura1117


주인이 엄마만 데리가 밖에 산책 나가자 부러운 눈빛으로 창밖을 빤히 쳐다보는 아기 강아지들의 모습이 카메라에 포착됐습니다.


지난달 27일(현지 시간) 한 누리꾼은 자신의 트위터 계정을 통해 애절하면서도 부러움이 가득한 눈빛으로 창문 밖을 쳐다보는 아기 강아지 모습이 담긴 사진을 게재했는데요.


공개된 사진 속에는 태어난지 며칠 안된 아기 강아지들이 창문에 얼굴을 빼꼼 내보이면서 바깥을 응시하고 있는 귀여운 모습이 담겨져 있었습니다.


일본 오다테시에 살고 있는 이들 아기 강아지들은 지난해 12월 태어난 아이들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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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가 다르게 폭풍 성장하는 아기 강아지들을 돌보기가 너무도 힘든 주인은 안되겠다 싶어서 이렇게 차례로 나눠서 산책을 시키고는 한다고 하는데요.


이날 엄마 강아지와 함께 산책 길에 나선 주인은 섬뜩한 기운이 느껴져 뒤를 쳐다봤다가 사진 속 같은 장면을 포착하게 됐다고 하는군요.


강아지들은 옹기종기 모여서 산책 나가는 엄마 강아지를 부럽다는 듯이 쳐다보고 있었는데요. 마치 그대로 북붙한 것 같아 웃음을 자아내게 합니다.


누리꾼은 "엄마랑 산책을 간다고 이런 표정을 짓고 있는 것이 아니겠어요"라며 "외출할 때마다 슬프거나 혹은 반항기가 가득한 눈으로 저를 쳐다보고는 한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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