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부터 발끝까지 피카츄 쏙 빼닮아 너무 귀엽다는 '귀염폭발' 황금색 주머니 여우

애니멀플래닛팀
2020.03.07 17:2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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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봐도 피카츄를 쏙 빼닮은 귀여운 외모를 가진 동물이 있습니다. 귀여움이 폭발했다는 황금색 주머니 여우가 바로 그 주인공인데요.


피카츄를 닮은 황금색 주머니 여우는 2년 전인 지난 2018년 호주 멜버른에서 한 시민이 땅에 떨어져 있는 아기 주머니 여우를 발견하면서 알려지게 됐습니다.


당시 시민은 자신이 구조한 아기 주머니 여우를 야생동물 구조대에 전달했는데요. 아기 주머니 여우는 동물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죠.


아기 주머니 여우가 다른 주머니 여우와 다른 점은 다름아니라 황금색을 지녔기 때문인데요. 보통 일반적으로 주머니 여우의 털색은 갈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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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색을 띄고 있는 이유는 멜라닌 수치가 낮아 황금색을 나타내는 것이라고 하는데요. 쉽게 말해 특정 유전적 변이 때문에 황금색을 지닌 것입니다.


문제는 야생으로 다시 돌려보낼 경우 색깔이 눈에 띄는 탓에 야행성 동물이나 육식 동물의 표적이 될 수 있다는 점에서 고민이 이만저만이 아닌데요.


다행히도 황금색 주머니 여우는 보살핌을 받은 뒤 야생보호 구역으로 옮겨질 거라고 하네요.


아기 황금색 주머니 여우가 부디 아프지 말고 건강하게 잘 자라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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