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Animal Service
농구 골대망에 아기 너구리가 걸려서 빠져나오지 못했다가 가까스로 구출된 사연이 알려져 웃음을 주고 있습니다.
영국 일간 메트로 등 주요 외신들은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러스 한 가정집 앞에 있는 농구 골대망에서 아기 너구리가 걸린 사연을 전했는데요.
로스앤젤레스에 있는 한 동물보호소는 재미난 제보 하나를 받게 됩니다.
너구리 한마리가 농구 골대망에 걸려 있다는 것인데요. 실제로 현장에 도착하자 아기 너구리 한마리가 농구 골대망에 매달려 움직이지 못하는 상황이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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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어미 너구리는 지붕 위에서 걱정스러운 눈빛으로 이를 지켜보고 있었는데요. 안절부절하지 못하는 어미 너구리.
이후 동물보호소 직원들은 사다리를 타고 올라가 엉켜 있던 줄을 끊어낸 뒤 아기 너구리를 안전하게 바닥에 내려놓아줬습니다.
어미 너구리는 동물보호소 직원들을 향해 으르렁 거리고는 이내 아기 너구리와 함께 사라졌는데요.
아기 너구리는 도대체 어쩌다가 농구 골대망에 걸렸는지는 알려진 바가 없지만 앞으로 다시는 골대망에 걸리는 일이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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