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좀 예뻐해주지…" 막내만 예뻐하는 집사 보고 '서러움' 터져 시무룩해진 고양이

애니멀플래닛팀
2020.03.03 10:18:57

애니멀플래닛9GAG


"막내만 예뻐하지 좀 말고 나도 좀 예뻐해줘…."


자기보다 막내 고양이만 예뻐해주는 집사에게 서러움이 폭발한 고양이의 질투가 보는 이들을 심쿵 설레게 하고 있습니다.


온라인 미디어 나인개그(9GAG)에는 최근 집사의 막내 고양이 편애에 서러움이 제대로 폭발한 고양이의 표정이 포착된 사진이 올라와 눈길을 사로잡게 하는데요.


공개된 사진에는 집사가 막내만 예뻐하며 놀아주자 한쪽 구석에 몸을 숨겨서 집사를 몰래 훔쳐보고 있는 고양이의 모습이 담겨져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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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사 무릎 위에서 놀고 있는 막내가 부러우면서도 자신과는 잘 놀아주지 않는 집사에게 섭섭하다는 듯이 시무룩한 표정을 짓고 있는 고양이.


참다 못한 고양이는 안되겠다 싶었는지 대놓고 집사 옆으로 가까이 다가갔지만 집사는 눈길을 주기는커녕 오히려 막내랑만 더욱 신나게 놀았는데요.


(이게 진짜 일리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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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분이 더욱 우울해진 고양이는 옆구리 툭 치면 눈물이 수도꼭지처럼 콸콸 쏟아져 나올 것만 같은 표정을 지어보여 보는 이들을 안타까움을 더했습니다.


한편 고양이를 키우는 집사라면 꼭 알아둬야 하는 상식이 한 가지가있는데요. 여러 마리의 고양이를 키우고 계신다면 이것만은 꼭 주의해야만 합니다.


고양이를 키울 때 한마리만 유독 예뻐하는 등 편애를 할 경우 다른 고양이는 집사의 관심을 끌려고 난폭해질 수가 있고 지속되면 스트레스를 받습니다.


누구만 예뻐하는 행동은 삼가하는게 좋겠죠? 사람이든 고양이든 편애하는 건 질투와 함께 자존감을 깎아 내릴 수 있다는 사실 잊지 말아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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