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witter_@DanaSchwartzzz
※ (주의) 다소 불편한 내용과 사진이 포함돼 있습니다.
한번쯤 이런 생각을 해보신 적 있으신가요? 동물들의 털 없는 모습은 과연 어떨까.
털은 사람이든 동물이든 체온을 유지하기 위한 수단으로서 절대 없어서는 안되는 부분이죠.
체온 유지 이외에도 외부 충격 등으로부터 몸을 보호해주는 역할이 되기도 하는 털은 특히 동물들에게 없어서는 안될 소중한 존재인데요.
털 없는 동물이라니. 정말 상상도 해본 적이 없습니다. 그런데 3년 전인 지난 2017년 실제 털이 없는 동물 사진이 공개돼 누리꾼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은 적이 있습니다.
자료 사진 / pixabay
해외 작가로 활동 중인 다나 슈워츠는(Dana Schwartz)가 자신의 트위터 계정을 통해 공개했던 털 없는 올빼미 모습이 바로 그 사진입니다.
당시 그는 "깃털 없는 올빼미 모습이 궁금해 인터넷에서 찾아봤더니 이 사진이 나왔어요"라며 "전 정말 큰 충격을 받았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실제 공개된 사진 속에는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올빼미와 전혀 다른 모습을 하고 있는 새의 모습이 담겨져 있었습니다.
자료 사진 / pixabay
풍성한 털에 가려졌던 건 다름아닌 삐쩍 마른 체구와 밋밋한 머리였죠. 당시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거짓말 아니냐", "내 눈 버렸어", "내 동심 돌려놔" 등의 반응을 보였는데요.
그렇다면 그가 올린 사진은 정말 올빼미가 맞을까. 미국 매체 버즈피드는 사진을 조류 전문가에게 보여줬더니 다음과 같은 답변을 받았다고 합니다. 참고하시면 좋겠네요.
"사진 속 동물은 털이 없는 올빼미 모습이 맞아요. 정확히는 가면 올빼미(Barn owl)랍니다"
자료 사진 / pixab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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