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rtin Docker
화려한 발차기와 주먹놀림으로 쿵푸 고수 향기를 풍기는 다람쥐의 싸움 현장이 카메라에 포착돼 놀라움을 주고 있습니다.
영국 아마추어 사진작가 마틴 다커(Martin Docker)는 3년 전인 지난 2017년 런던의 한 공원에서 촬영한 다람쥐 사진을 공개해 화제를 모은 적이 있는데요.
당시 공개된 사진 속에는 도토리를 서로 쟁취하려고 발차기까지 날리며 치열하게 싸우는 다람쥐 모습이 담겨져 있었습니다.
Martin Docker
사진작가 마틴 다커는 이날 사진을 찍기 위해 살금살금 기어갔고 재빠르게 순간적인 장면을 찍는 스냅사진으로 다람쥐의 싸우는 모습을 고스란히 사진에 담아내는데 성공합니다.
다람쥐들은 정확한 자세로 발차기를 날리는 것은 물론 소림사를 떠올릴 법한 싸움 실력을 선보여 놀라움을 자아내게 했다고 하는데요.
과연 진정한 승자는 누구였을까요? 아마도 승자만이 도토리를 맛있게 먹지 않았을까요. 그 결과가 궁금합니다.
Martin Dock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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