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해리포터'
"저.. 정말 고양이가 될 수 있으세요?"
영화 '해리포터' 시리즈 보신 분들이라면 누구나 맥고나걸 교수가 고양이로 변신한 장면 기억하실겁니다.
맥고나걸 교수로 열연했던 매기 스미스(Margaret Natalie Smith)는 5년 전인 지난 2015년 BBC 토크쇼 '그레이엄 노턴 쇼'에 출연해 자신이 실제로 겪은 일화를 털어놓은 적이 있는데요.
이날 방송에서 매기 스미스는 "저를 실제로 본 한 아이가 제게 그러더군요"라며 "그 아이가 '진짜로 고양이세요?'(라고 물었어요)"라고 말문을 열었습니다.
영화 '해리포터'
엉뚱하면서도 순수한 아이의 질문에 스튜디오 내에 있던 사람들은 웃음이 빵 터졌죠. 과연 매기 스미스는 아이에게 어떤 대답을 했을까요?
매기 스미스는 "그래서 제가 그랬죠. '얘야 정신차리렴'"이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는데요. 이거 동심 파괴하는 것 아닙니까.
너무 순수했던 아이는 아마도 영화 '해리포터'를 보고 매기 스미스가 진짜 고양이로 변신하는 것인지 혼동했던 것으로 보입니다.
영화 '해리포터'
그녀의 완벽(?)한 동심 파괴 답변은 시간이 지난 지금도 팬들 사이에서 회자되고 있는데요. 그녀 또한 웃으며 넘겨 더욱 웃음을 안겼죠.
한편 영화 '해리포터' 시리즈로 국내에도 많은 팬들을 가지고 있는 매기 스미스는 아카데미 주조연상을 받은 영화배우이자 전설의 코미디언입니다.
YouTube_@BBC
[저작권자 ⓒ 애니멀플래닛,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