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라고 불리는 '코로나19' 확진 환자가 하루 만에 284명 증가하면서 국내 확진자는 총 1,261명으로 늘어나게 됐습니다.
26일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오후 4시 현재 '코로나19' 확진 환자가 오전 9시(1,146명) 대비 115명의 환자가 새롭게 추가됐다고 밝혔는데요.
지역별로는 경북이 가장 많은 49명이 추가됐고 그 뒤를 이어 대구가 33명이 추가됐습니다. 이로써 경북은 총 317명, 대구는 710명의 확진자 수를 기록하게 됐습니다.
이밖에 서울 4명, 부산 8명, 대전 2명, 울산 1명, 경기 8명 등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확진자가 추가됐는데요.
확진자 가운데 사망자는 12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날 오전 1946년생 남자인 114번째 환자가 사망하면서 '코로나19'로 인한 국내 사망자 수는 12명으로 늘어난 것입니다.
한편 완치 판정을 받아 격리해제된 환자는 종전 22명에서 24명으로 2명 늘었고 확진자를 제외한 검사 대상 중 검사가 진행 중인 의심 환자는 2만 716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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