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라고 불리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피해가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배우 공유가 기부 행렬에 동참했습니다.
26일 배우 공유는 사랑의 열매 측에 자신의 본명인 공지철로 남몰래 1억원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코로나19' 확산을 막고자 애쓰고 있는 방역 당국과 의료진 지원 및 저소득층과 취약계층의 감염 예방을 위해 써 달라는 뜻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는데요.
소속사 매니지먼트 숲 관계자는 "공유가 사랑의 열매 측에 기부한 사실이 맞습니다"라며 사실을 인정했습니다.
공유는 그동안 남몰래 선행을 펼친 연예인으로 유명합니다. 공유는 지난 2014년부터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아동권리 특별대표로 활동하며 아동권리보호에 앞장선 바 있습니다.
또 2017년에는 팬들을 위한 자선 바자회를 열어 수익금을 기부했고 대만과 홍콩에서 개최한 팬미팅 수익금 일부를 난치병과 힘겹게 싸우는 현지 환아들에게 기부해 화제를 모은 적도 있는데요.
한편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연예인의 기부 행렬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공유를 비롯해 김우빈, 송가인, 이시영, 강호동, 김혜은, 주지훈, 선미, 정우성 등이 '코로나19' 사태 기부 행렬에 동참하며 뜻을 모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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