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고픔 참지 못하고 성큼성큼 걸어와 차량문에 머리 쑥 들이밀고 '아기 과자' 훔쳐 먹는 기린

애니멀플래닛팀
2020.02.26 10:37:54

애니멀플래닛Daily Mail


밀려오는 허기짐을 참지 못한 기린은 차량문에 머리를 쑤욱 들이밀고 들어가더니 이내 아기 과자를 훔쳐 먹어 놀라움을 주고 있습니다.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잉글랜드 우스터셔주 웨스트 미들랜드 사파리 공원에서 아기 과자를 훔쳐먹는 기린이 포착된 적이 있는데요.


당시 코트니 머렐(Courtney Merrell)이라는 이름의 여성은 남편 브래드, 어린 아들과 함께 웨스트 미들랜드 사파리 공원에 놀러갔습니다.


사파리 공원에 있는 동물 친구들을 보고 있던 찰나에 갑자기 기린 한마리가 차량으로 다가오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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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는 별일 아니라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그녀의 생각과 다른 일이 벌어지고 말았죠. 기린이 운전석에 열린 차량문으로 갑자기 머리를 쑥 들이밀고 들어오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기린은 긴 혀를 이용해 남편 브래드 손바닥에 있는 과자를 훔쳐 먹기 시작했습니다. 알고보니 과자의 달콤한 냄새를 맡아 머리를 차량문으로 들이민 것이었죠.


남편은 배고픈 기린에게 과자를 더 주려고 과자박스를 꺼내려던 그 순간 기린은 과자박스를 통째로 빼앗아 가는 욕심을 부려 놀라움을 자아내게 만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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