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견 얼굴로 디자인한 '옷 판매 수익금' 주인에게 버려진 유기견 위해 기부한 래퍼 슬리피

애니멀플래닛팀
2020.02.24 18:23:18

애니멀플래닛instagram_@Sleepysta


래퍼 슬리피가 주인에게 버림 받은 유기견들을 위한 통큰 기부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24일 슬리피는 자신의 공식 인스타그램에 "퓨리스를 판매하여 얻은 수익금으로 작은 선물을 유기견 센터에 보내드렸습니다. 베풀며 살게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는데요.


공개된 사진 속에는 슬리피가 유기견 센터에 선물한 강아지 사료와 배변패드, 간식 등이 담겨 있었습니다.


슬리피는 자신의 반려견 퓨리의 얼굴로 디자인한 퓨리+후리스 일명 퓨리스를 판매한 수익금을 주인에게 버려진 유기견들을 위한 기부에 나선 것인데요.


애니멀플래닛instagram_@Sleepysta


특히 추운 날씨를 힘겹게 나고 있을 유기견들을 위한 슬리피의 선행은 보는 이들의 마음을 훈훈하게 만들었다는 후문입니다.


실제로 누리꾼들은 "응원해요", "멋쪄용~~!", "슬리피 멋찜", "멋집니다용 대표님", "드디어 수입을 만져본 기념 기부 칭찬해요~~ ^^" 등의 다양한 응원 댓글이 쇄도했습니다.


한편 슬리피는 지난 21일 싱글 '꿈만 같아(Feat. BIG Naughty)'를 발매했고 또한 최근 PVO엔터테인먼트를 설립해 대표로 자리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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