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tube_@Caters Clips
동물의 세계는 '약육강식'이라고 부르고는 합니다. 약자는 먹히고 강자는 먹는다는 지극히 간단하면서도 잔인한 단어일 수 없는데요.
여기 영샹 사체를 뜯어먹고 있는 독수리떼에 뛰쳐들어가 사체를 훔쳐가는 사자 모습이 카메라에 포착돼 놀라움을 주고 있습니다.
유튜브 채널 '케이터스 클립스(Caters Clips)'에는 지난해 5월 독수리떼 식사 현장에 뛰어들어가 영양 사체를 훔쳐가는 암사자 모습이 담긴 영상이 올라온 적이 있죠.
당시 영상에 따르면 사파리 투어 중이던 관광객들이 영양 사체를 뜯어먹는 독수리떼를 구경하고 있었습니다.
youtube_@Caters Clips
관광객들이 독수리떼의 식사 현장을 구경하고 있던 찰나에 갑자기 덤불에서 암사자 한마리가 튀어나오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갑작스런 사자 등장에 당황한 독수리들은 놀라서 도망치기 바빴고 암사자는 이때다 싶어 기회를 놀이고 독수리떼들이 먹던 영양 사체를 물고 유유히 사라졌죠.
당시 현장을 찍은 여행사 직원 윌리엄 피에테스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아무도 사자가 있다는 것을 모르고 있었어요. 사자가 갑자기 등장할 때 놀랄 뿐이었죠. 한치 앞에 일어날 일을 예측할 수 없는게 바로 자연이니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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