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 정비소에 세워져 있던 차량에 갑자기 정체불명의 벌떼들이 몰려와 달라 붙는 일이 벌어져 놀라움을 자아내게 합니다.
중국 매체 등에 따르면 지난해 쓰촨성 푸수현의 한 차량 정비소 앞에 세워져 있던 차량에 느닷없이 1억마리 벌떼들이 달라붙는 일이 벌어졌는데요.
당시 공개된 사진을 보면 벌떼들은 회색 차량 오른쪽 뒷문 유리에 따닥따닥 달라붙어 있는 모습이 담겨져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왜 갑자기 벌떼들이 차량 유리문에 달라붙어 있는 것일까. 알려진 바에 따르면 이 벌들은 인근에 있던 양봉장에서 날아왔다고 합니다.
차량 표면에 여왕벌 2마리가 섞여 있는 것으로 보와 여왕벌을 따라서 온 것으로 추정되는데요.
현재로서는 이사를 하던 여왕벌과 벌떼 무리가 달콤한 냄새에 이끌려 차량에 달라붙은 것은 아닌지 추정할 뿐입니다.
목격자는 전깃줄에 있던 벌떼들이 차량 정비소 간판에 몰려들었다가 차량 뒷문쪽에 달라붙은 것이라고 설명했는데요.
양봉장이 나타나 여왕벌을 상자에 담고 벌떼들을 차량에서 떼어낼 때까지 그 누구도 차량에 접근할 수 없었다고 합니다. 다친 사라은 없어서 천만다행이고요!
[저작권자 ⓒ 애니멀플래닛,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