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기심에 겁도 없이 무작정 덤벼들었다가 말벌 '꿀꺽' 삼켜버린 고양이의 최후

애니멀플래닛팀
2020.02.24 12:06:12

애니멀플래닛twitter_@GJDiebelius


평소 호기심이 많았던 고양이가 겁도 없이 말벌에게 덤벼들었다가 그만 꿀꺽 삼켜버리는 일이 벌어지고 말았습니다.


한 누리꾼은 지난해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자신의 사촌 고양이가 말벌을 먹어서 숨을 쉴 수가 없다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는데요.


공개된 사진 속에는 호기심에 말벌을 꿀꺽 삼켜서 얼굴이 퉁퉁 부어버린 고양이의 모습이 담겨져 있었습니다.


고양이도 불편하다는 듯이 시무룩한 얼굴로 카메라를 바라보고 있었는데요. 너무 아픈 것은 아닌지 염려가 됩니다.


애니멀플래닛twitter_@GJDiebelius


한편 강아지나 고양이 등 반려동물들이 벌에게 쏘일 경우 가장 먼저해야 할 일은 반려동물 몸 안에 있는 침부터 빼주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벌침은 벌의 몸통에서 분리되더라도 3분 동안 몸안에 들어갈 수 있는데요


 침에 쏘인 반려동물의 피부가 퉁퉁 붓는 등의 현상을 보이면 빨리 제거해야 합니다.


무작정 손으로 할 경우 더 많은 독에 노출될 수 있는 만큼 신용카드와 같은 것으로 살살 긁어서 빼는 것도 한가지 방법이라고 하니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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