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 만나면 반가워 양손 번쩍 들어올리는 줄 알았던 '지구뿌셔' 레서판다 행동의 '대반전'

애니멀플래닛팀
2020.02.22 14:28:28

애니멀플래닛imgur


귀엽고 깜찍함의 대명사 레서판다가 친구를 만나 반가운 듯 양손을 번쩍 들어올리는 사진이 올라와 보는 이들을 심쿵 설레게 만들고 있는데요.


레서판다의 이 귀여운 행동에는 사실 보이는 것과 전혀 다른 의미가 숨겨져 있었다는 사실 알고 계시나요?


귀여움의 대명사인 레서판다가 양손을 하늘 위로 번쩍 들어올리는 행위가 반가움의 표시가 아니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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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양손 번쩍 들어올리는 이 귀여운 행동은 도대체 어떤 의미가 담겨져 있는 것일까요? 또 왜 레서판다는 양손을 번쩍 들어올리는 걸까요.


이미지 공유 사이트 이머저에는 서로 마주보며 양손을 하늘 위로 번쩍 들어올리며 반가워하는 듯한 두 레서판다 모습이 찍힌 사진이 올라왔습니다.


공개된 사진 속 통통한 앞발을 번쩍 들어올리며 서로를 마주보고 있는 모습을 보고 있노라면 너무 귀여워 자동으로 얼굴에 미소가 지어지는데요.


사진만 보면 서로 반가워서 하늘 위로 양손을 올리는 듯해 보입니다. 하지만 양손을 하늘 위로 들어올리는 것은 반가움의 표시가 아닌 상대방을 위협하는 행동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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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레서판다는 귀여운 외모와 달리 까칠까칠한 성격을 지닌 동물로 유명한데요.


레서판다들은 사진 속처럼 서로 맞닥뜨리게 되면 위협하거나 기 싸움을 하기 위해 양손을 번쩍 들어올리는 습성이 있죠.


너무 신기하지 않나요? 반가움의 인사인 줄 알았던 행동이 위협하는 행동이었다니 말입니다. 생각지도 못한 대반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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