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코로나19'에 뚫렸다…더이상 안전지대 아냐" 밤사이 확진자 204명→346명 증가

애니멀플래닛팀
2020.02.22 10:0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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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멀 뉴스팀 속보]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코로나19' 국내 확진자가 밤사이 142명 늘어 총 346명이라고 밝혔습니다.


22일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전 9시 기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 불리는 ''코로나19' 현황을 발표했습니다.


하룻밤 사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환자가 142명이 늘어 전날 204명에서 346명으로 증가했는데요.


추가 확진자 142명 중 지역별로 살펴보면 ▲경북 103명 ▲대구 28명 ▲부산 2명 ▲경기 2명 ▲대전 1명 ▲세종시 1명 ▲광주광역시 1명 ▲전북 1명 ▲제주 1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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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추가된 확진자 가운데 대구와 경북 지역 확진자는 131명이고 이 가운데 신천지 대구교회와 관련된 환자는 34명, 청도 대남병원과 관련된 환자는 92명입니다.


확진자 중 경북 청도대남병원 관련자가 92명으로 가장 많았고 전체 확진자 346명 중 284명(82.1%)이 대구와 경북 지역에서 나왔습니다.


한편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진자 가운데 현재까지 사망자는 2명으로 집계됐는데요.


청도대남병원에서 지난 19일 사망 후 '코로나19'로 진단된 1명과 21일 오후 청도대남병원에서 부산대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숨진 1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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