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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1일 오후 4시 기준으로 국내 '코로나19' 확진환자 48명이 추가로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신규로 확진 판정을 받은 48명 가운데 신천지 대구교회 교인이 46명으로 알려졌습니다.
오전에 추가 확진된 52명을 포함하면 오늘 하루만 100명이 늘어 국내 총 확진자는 204명이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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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 확진자로 확인된 신천지교회 교인 46명 가운데 대구 거주자가 42명으로 가장 많았고, 경남과 서울, 광주가 각각 1명이었습니다.
신천지 교인 외 확진자는 서울과 경기에서 1명씩 발생했는데요. 누적 의심 환자는 오전 9시보다 1,536명 늘어난 1만 6,196명입니다.
이 가운데 1만 3,016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고, 3,180명이 검사를 받고 있다고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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