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ustin Black / Caters News
성인 남성의 보통 몸무게를 가뿐히 들어올리는 '아마존의 제왕' 재규어가 카메라에 포착돼 놀라움을 자아내게 하고 있습니다.
굶주렸던 재규어는 민첩한 속도로 악어를 사냥해 강아지가 뼈다귀를 물듯이 가뿐히 들어 조용한 곳으로 이동, 사냥한 악어를 먹어치웠습니다.
지금으로부터 6년 전인 지난 2014년 당시 야생 사진작가로 활동하는 저스틴 블랙(Justin Black)이 아마존 지역에서 찍은 악어를 사냥하는 재규어 사냥 사진이 소개된 적이 있는데요.
당시 뭍에 있던 피라냐카이만 악어는 자신에게 곧 들이닥칠 운명을 알지 못했습니다. 악어를 발견한 재규어는 조심스럽게 물속에 들어가 건너편 뭍으로 이동했죠.
Justin Black / Caters News
재규어는 악어가 눈치채지 못하도록 살금살금 걸어가다가 이내 기회를 노리고 목을 덥썩 물었습니다.
갑작스러운 공격에 악어는 아무리 발버둥을 쳐보지만 재규어의 힘에 아무것도 할 수가 없었습니다. 방심하던 사이 약점을 잡히고 말았기 때문인데요.
저스틴 블랙은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과의 인터뷰에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재규어는 70kg에 육박하는 악어를 가뿐하게 물어서 들어올렸어요. 마치 강아지가 뼈다귀를 물듯이 말이죠. 조용히 물속에서 접근해 공격하는 재규어 사냥 방식이 그저 놀라웠죠"
1. 건너편 뭍에 있는 사냥감을 발견한 재규어는 헤엄을 치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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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먹잇감이 눈치 차리지 못하도록 조심스럽게 접근하는 재규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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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조용히, 천천히 악어를 향해 걸어가는 재규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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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기회를 엿보다가 공격 시작한 재규어와 도망가려는 악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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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악어의 약점을 덥썩 물어 공격하는 재규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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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악어 머리를 물고 번쩍 들어올리는 재규어의 야생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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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한번 더 쎄게 물며 발버둥 치는 악어 제압하는 재규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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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재규어에게 힘없이 끌려가는 악어.. 살려달라는 눈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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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악어를 문 채로 다시 자기가 있던 자리로 돌아가는 재규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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