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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멀 뉴스팀 속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라고 불리는 '코로나19' 국내 확진자가 하루만에 31명이 늘어났다는 소식이 들어와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20일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은 오전 9시 기준으로 '코로나19' 감염 확진자 31명이 추가됐다고 밝혔는데요.
새로 확인된 31명의 환진자 가운데 대구, 경북 지역과 서울에서 나온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대구와 경북에선 30명, 서울은 1명으로 각각 확인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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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대구와 경북 지역 신규 확진자 30명 중 23명은 31번 환자(61세 여성)가 다니던 신천지 대구 교회와 연관있는 것으로 확인됨에 따라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입니다.
또 2명은 청도 대남병원에서 나왔고 5명은 연관성을 확인 중에 있습니다. 서울 확진자의 경우 폐렴 환자로 종로구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거쳐 확진됐습니다.
20일 오전 기준으로 '코로나19' 감염 확진자가 31명 추가됨에 따라 현재 국내 확진자는 총 82명으로 잠정 집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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