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멀 뉴스팀 속보 종합] 국내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라고 불리는 '코로나19' 환자가 5명 추가 발생함에 따라 국내 확진자가 총 51명으로 늘었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19일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후 4시 기준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5명 추가됐다고 밝혔는데요.
오전에는 환자 15명이 추가 발생하고 오후에는 환자 5명이 발생함에 따라 19일 하루에만 무려 '코로나19' 확진자가 20명이 늘어난 셈입니다.
이 가운데 18명은 대구와 경북에서 발생했는데요. 특히 새롭게 확진된 환자 5명 모두 대구에 거주하는데요.
31번 환자와 연관성이 있다는 것이 중앙방역대책본부의 설명입니다. 교회를 중심으로 한 지역사회 감염 가능성이 더 커진 것이죠.
실제로 '코로나19' 국내 확진자가 하루 사이 20명이나 폭증하면서 '코로나19' 지역사회 감염 우려가 현실로 나타나고 있다는 지적입니다.
한편 이날까지 확진자 중 16명은 퇴원했습니다. 신규환자 15명은 발열, 기침, 오한 등 '코로나19' 관련 증상이 있는 상태로 전해졌습니다.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은 사람도 1만 1천명을 넘어섰고 이 가운데 9,973명은 음성으로 판정됐으며 나머지 1,149명은 검사를 받고 있는 상태입니다.
[저작권자 ⓒ 애니멀플래닛,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