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하루만에 15명 추가 확진자 발생…국내 확진자 총 46명

애니멀플래닛팀
2020.02.19 10:04:36

애니멀플래닛자료 사진 / (왼) youtube_@CBS This Morning, (오) Business Insider


[애니멀 뉴스팀 속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라고 불리는 '코로나19' 국내 확진자가 하루만에 15명이 늘어났다는 소식이 들어왔습니다.


19일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코로나19' 국내 확진자가 15명 추가됐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국내 현재 기준으로 확진자는 총 46명인 것으로 늘게 됐는데요.


서울에서 확인된 확진자는 성동구 사근동의 한 아파트에 거주하는 78세 남성이라고 합니다.


남성은 고열 등의 증세로 지난 18일 한양대병원을 외래로 방문했다가 CT로 폐렴을 확인, '코로나19'가 의심돼 환자를 즉시 한양대 선별진료소로 안내해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했습니다.


애니멀플래닛자료 사진 / Business Insider


'코로나19' 최종 양성 판정을 받아 이 환자는 현재 국가지정병원으로 이송된 상황입니다.


또한  신규로 추가된 15명 확진자 가운데 13명은 대구와 경북 지역에 거주하는 것으로 알려져 지역사회 감염이 확산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신규로 확진을 받은 환자 가운데 11명은 31번째 환자(61세 여성, 한국인)와 연관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10명은 동일한 교회에 다녔고, 1명은 병원에서 접촉했다고 합니다. 다른 나머지 2명은 당국이 현재 연관성을 확인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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