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리 살랑살랑 흔드는 강아지들과 함께 동화되어 염탐(?) 중인 꼬마 소년의 뒷모습이 카메라에 포착돼 웃음을 주고 있습니다.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아기와 반려동물', '뭐 좋은 구경거리 있나??' 등의 제목으로 한 장의 사진이 올라왔는데요.
공개된 사진 속에는 꼬마 소년이 강아지들 친구랑 함께 담 너머로 구경거리가 생겼는지 아주 자연스럽게 쳐다보고 있는 모습이 담겨져 있었습니다.
특히 눈길을 끌어모으는 것은 누가 강아지이고 누가 사람인지 쉽게 구분이 가지 않았다는 점입니다. 그럴 수밖에 없는게 꼬마 키가 작았기 때문이죠.
강아지가 두 발로 서있는 것과 꼬마 소년의 키가 똑같아서 강아지들과 나란히 서서 담 너머를 구경하더라도 전혀 이질감 없이 아주 자연스럽게 하나가 되었다는 후문입니다.
한편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너무 귀여운 것 아니야", "무엇을 그리보는지 궁금하다", "뒷모습 너무 심쿵해"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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