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 한복판 위에서 사자 다섯마리에게 얼굴 물어 뜯기며 홀로 힘겹게 싸우는 버팔로의 최후

애니멀플래닛팀
2020.02.16 08:43:23

애니멀플래닛youtube_@Multimedia LIVE


차량이 지나다니는 도로 한복판 위에서 사자 다섯마리가 들소, 그러니깐 거대한 몸집을 자랑하는 버팔로의 얼굴을 물어 뜯으며 집중 공격하기 시작했습니다.


녀석이 이들 사자들의 먹잇감으로 표적이 된 것입니다. 아무리 우람한 덩치라고 해도 사자 다섯마리의 공격은 감당하기 힘들었고 그렇게 버팔로는 홀로 힘겹게 사자들과 싸우고 또 싸웠습니다.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 등은 2년 전인 지난 2018년 사자 다섯마리가 버팔로 한마리를 집중적으로 공격해 굴복시키는 모습이 담긴 영상을 소개한 적이 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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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된 영상에 따르면 사자들은 버팔로의 얼굴은 물론 다리, 등 모든 부위란 부위는 공격하기 시작했습니다. 그것도 빈틈없이 말입니다.


생각지도 못한 사자들의 집중 공격에 당황한 버팔로는 어떻게 해서든 사자 무리들로부터 벗어나기 위해 안간힘을 써봤지만 한마리가 아닌 다섯마리의 집중 공격이다보니 힘에 밀려 좀처럼 일어나지 못했습니다.


또한 아무리 고통스럽게 신음을 토해내도 그 어느 누구도 버팔로를 도와주려고 달려오는 이는 아무도 없었죠. 이것이 바로 동물의 약육강식 현실이었습니다.


결국 머리를 집중 공격 당한 버팔로는 그대로 쓰러지고 말았고 사자들은 만찬을 즐기기 위해 하나둘씩 쓰러진 버팔로 주변으로 모여들기 시작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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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자 한마리는 버팔로 등에 올라가 승리의 기쁨을 만끽하는 등 야생에서의 치열한 생존본능을 고스란히 느끼게 해줬습니다.


여러분은 어떻게 보셨나요? 동물 세계도 인간 세계 못지 않게 치열했고, 참담했으며 힘이 있는 자가 승리하는 구조는 똑같았습니다.


영상을 찍은 남성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사자한테 잡힌 버팔로가 목숨을 걸고 살아남으려고 했어요. 그렇지만 살아남지 못했죠. 태어나서 지금까지 그러한 생존 본능을 본 적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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