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tube_@Newsflare
여기 겁도 없이 자신보다 덩치가 훨씬 큰 오랑우탄 입속에 있는 바나나를 허락도 없이 손댔다가 제대로 혼짤난 원숭이가 있습니다.
오랑우탄이 먹던 바나나를 욕심 부렸다가 목뼈가 부러질 뻔한 원숭이 모습이 담긴 영상이 공개돼 눈길을 사로잡게 하는데요.
2년 전인 지난 2018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 등 주요 외신들은 인도네시아의 한 국립 공원에서 촬영된 오랑우탄와 원숭이 영상을 소개한 적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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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된 영상에 따르면 오랑우탄 한마리가 나무다리 위에서 바나나를 먹고 있는 모습으로 시작됩니다.
오랑우탄 입속에 바나나를 본 원숭이는 보지 말아야 할 것을 봤다는 것과 이를 실행에 옮겼다는 비극을 저지르고 마는데요.
배고픔에 그만 이성의 끈이 끊어진 원숭이는 본능적으로 오랑우탄 입속에 있는 바나나를 훔치려고 손을 뻗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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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보고 가만히 있을 리가 없는 오랑우탄은 원숭이를 밀쳐낸 뒤 커다란 손으로 원숭이의 얼굴을 움켜쥐더니 이내 바닥으로 내치며 질질 끌었습니다.
그제서야 자신이 큰 실수를 했다는 사실을 깨달은 원숭이는 "나 살려, 나 살려라!"라며 소리를 꽥꽥 지르기 시작했죠.
겁도 없이 손을 댔다가 그만 큰 변을 당하고 만 것인데요. 다행이도 오랑우탄의 공격에 원숭이가 꽤 놀랐지만 크게 다치지는 않았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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