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atsthisusernameofwhichyouspeak / imgur
자신보다 덩치 큰 사자 3마리가 한꺼번에 달려와 물어 뜯고 공격해도 이에 전혀 굴복하지 않는 동물이 있습니다.
어마무시한 맷집과 피지컬로 사자 3마리를 거뜬히 상대하는 이 녀석이 정체는 바로 하마입니다.
이미지 공유 사이트 이머저에는 사자 3마리가 한꺼번에 공격하는데도 아랑곳하지 않고 묵묵히 자신이 가야하는 길을 걸어가는 하마 모습이 담긴 움짤이 올라왔는데요.
공개된 움짤에 따르면 어디론가 터벅터벅 걸어가고 있는 하마를 먹잇감으로 삼은 사자들이 하나둘씩 달라붙어 공격하기 시작합니다.
사자들은 발톱을 세우고 하마 등에 올라타려고 안간힘을 써보지만 미끄러운지 미끄러지기 다반사였고 급기야 뛰어달려왔는데도 하마는 무심한 듯 갈 길만 걸어갔죠.
아무리 사자들이 날카로운 이빨과 발톱을 내밀어도 하마는 눈 한번도 깜박거리지 않고 걸어가는데요. 이것이 바로 하마의 어마무시한 맷집이 아니겠습니까.
하마의 경우 피부 두께만 무려 5cm에 달한다고 합니다. 두꺼운 피부 덕분에 피하지방층이 거의 없는데도 하루종일 물 속에 있어도 하마의 체온이 떨어지지 않는다고 하네요.
피부가 두꺼운데 하물며 사자의 발톱과 이빨 공격에 하마가 반응할까요. 한편 하마는 몸에 털이 거의 없기 때문에 뜨거운 태양 앞에서는 약하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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