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니스공 6개' 입안 한가득 쏘옥 집어 넣어 양쪽 볼 빵빵해진 '천사견' 골든 리트리버

애니멀플래닛팀
2020.02.13 20:36:04

애니멀플래닛9GAG


입안 한가득 테니스공을 그것도 무려 6개나 쏘옥 집어넣는 골든 리트리버가 있습니다. 핀리(Finley)라는 이름을 가진 녀석이 바로 그 주인공입니다.


올해 6살인 골든 리트리버 핀리는 입안에 테니스공을 6개 겨우 간신히 집어넣을 수 있다고 합니다. 이는 세계 기록을 깼다는 것을 의미하는데요.


이전 기록은 지난 2003년 7월 6일 미국 텍사스주 북부에 있는 도시 댈러스에 사는 어기(Augie)라는 이름의 강아지가 세운게 최고 기록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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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어기가 세운 기록은 한번에 테니스공 5개를 입안에 집어 넣는 것이라고 하는데요. 입에 테니스공 6개를 넣는 강아지 핀리가 이 기록을 뛰어넘은 셈이죠.


하지만 아쉽게도 핀리의 기록은 아직 공식적이지 않다고 해요.


주인 체리(Cheri)와 롭 몰로이(Rob Molloy) 그리고 어린 딸 에린(Erin)이 서류를 작성해야 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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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 기록으로 인정받기 위한 필요한 모든 증거를 수집해야만 하기 때문이죠.


가족들은 조만간 핀리가 이전 기록을 갈아치우는 날이 오기만을 기다리고 있다고 합니다.


처음에는 테니스공 4개를 쉽게 집어넣었지만 다섯번째와 여섯번째에서는 발을 사용해서 입안에 테니스공을 집어넣는다고 합니다. 그것도 혼.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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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어떻게 해서 골든 리트리버 핀리가 입안에 테니스공을 잘 넣는다는 것을 알게 됐을까.


다름아닌 어린 딸 에린이 2살때쯤 핀리의 재능을 알아봤다고 해요. 입안에 테니스공 6개를 자유자재로 집어 넣어 볼이 빵빵해진 '천사견' 골든 리트리버 핀리.


부디 이전 기록을 갈아치우는 날이 하루 빨리 다가오기만을 기다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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