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고파서 그만…" 쫄쫄 굶어 허기진 배 채우려고 주택가 쓰레기통 뒤지는 갈색곰

애니멀플래닛팀
2020.02.13 19:21:39

애니멀플래닛Line Haber


배가 고파도 너무도 고팠던 갈색곰은 주택가에 나타나 쓰레기통을 뒤지며 굶주린 배를 채웠습니다.


터키 매체들에 따르면 지난해 5월 북동부 주택가에 갈색곰이 나타나 쓰레기통을 뒤지며 활보하는 작은 소동이 벌어진 적이 있는데요.


이날 갈색곰은 자신을 경계하는 경찰과 주민들의 시선에 아랑곳하지 않고 굶주린 배를 채우기 위해 식사에 열중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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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갈색곰은 쓰레기통에서 음식물 쓰레기 등 먹을 것을 찾아 배를 채운 후 별다른 소동을 일으키지 않고 조용히 숲이 있는 국립공원 구역으로 다시 돌아갔는데요.


더욱 놀라운 것은 대낮인데도 불구하고 겁도 없이 도시에 내려와 쓰레기를 먹고 갔다는 점입니다.


또한 곰이 두 발로 서서 쓰레기통을 뒤지는 것은 물론 주변을 두리번 두리번 거리는 모습이 너무 자연스러워 순간 곰 의상을 입은 사람이 아닌가라고 의심까지 했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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