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들이랑 같이 놀고 싶어 '졸졸' 쫓아다니다가 '쿵' 넘어진 뒤 엄마부터 찾는 아기 코끼리

애니멀플래닛팀
2020.02.13 13:07:06

애니멀플래닛facebook_@DailyMail


드넓고 푸른 초원 위에서 새들이랑 같이 놀고 싶어서 졸졸 쫓아다니는 아기 코끼리가 있습니다.


스웨덴 남부 보라스 동물원에 살고 있는 아기 코끼리는 친구가 되고 싶은건지 아니면 장난을 치고 싶은건지 잘 모르겠지만 정말 열심히 새들의 뒤를 졸졸 쫓고 또 쫓았죠.


이리저리 열심히 뛰어다니면서 새들을 쫓았지만 좀처럼 새들은 아기 코끼리에게 곁을 내어주지 않았는데요. 아마도 아직까지는 친해지고 싶지 않았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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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고 포기할 아기 코끼리가 아니었습니다.


아기 코끼리는 한참 열심히 새들의 뒤를 졸졸 쫓아다녔는데요. 그러다가 그만 균형을 잃고 바닥에 미끄러지고 말았습니다.


발을 헛디뎌 균형을 잃고 쓰러진 아기 코끼리는 본인이 민망했는지 벌떡 자리에서 일어나더니 다짜고짜 엄마 코끼리에게로 달려가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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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 "엄마, 나 여기 다쳤어요. '호~' 해주세요"라고 말하듯이 종종 걸음으로 엄마 코끼리에게 달려간 아기 코끼리.


종종 걸음으로 걸어가는 아기 코끼리의 모습 정말 너무 귀엽고 사랑스럽지 않나요. 엄마 품에 안긴 아기 코끼리는 그렇게 놀란 가슴을 진정시켰다고 하는데요.


역시 엄마 품이 세상에서 제일 최고인가 봅니다. 새들이랑 같이 놀고 싶어서 쫓아다니다기 쿵하는 소리와 함께 바닥에 넘어진 아기 코끼리 모습은 아래 영상을 통해 직접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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