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장님 고양이가 자꾸 저를 감시하고 있어요!"…사무실 감시하는 고양이 CCTV

애니멀플래닛팀
2020.02.11 20:40:22

애니멀플래닛twitter_@omocha_no_uma


근무시간에 업무를 보던 한 직원이 평소와 달리 등골이 오싹하다는 사실을 깨닫고 고개를 들어올린 순간 뜻밖의 상황에 그만 놀라고 말았습니다.


온라인 미디어 보어드판다는 4년 전인 지난 2016년 한 누리꾼이 트위터를 통해 올린 사진과 사연을 소개한 적이 있는데요.


사연은 이렇습니다. 근무시간에 연예인 기사와 SNS, 실시간 검색어 등을 보며 시간 때우기를 하고 있던 직원은 평소와 다른 시선을 느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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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순간 '여기에 CCTV가 있었던가'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하는데요.


등골 오싹함에 고개를 들어 천장을 바라보는데 생각지도 못한 신형 CCTV(?)가 설치돼 있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직원이 발견한 것은 다름아닌 천장 동그란 구멍 속에 무언가가 자신을 감시하고 있음을 알아차렸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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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건 다름아닌 사장님이 회사에서 키우던 고양이였죠. 네, 그렇습니다. 고양이가 천장에 난 구멍에서 얼굴만 빼꼼 내밀고 밑을 훔쳐보고 있었던 것입니다.


웃음이 빵 터진 그는 고양이 사진을 찍어 동료에게 보냈고 그렇게 세상에 고양이 CCTV가 알려지게 됐다고 합니다.


얼굴을 빼꼼 내밀며 훔쳐보는 고양이라니. 정말 심쿵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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