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보는 아저씨 햄버거 냄새 맡고 '앙' 물더니 한입만 달라고 떼쓰는 '장꾸' 댕댕이

애니멀플래닛팀
2020.02.10 16:26:20

애니멀플래닛tiktok_@hammalammadingbat


할머니랑 같이 산책하러 나갔다가 지나가는 처음 보는 사람의 쇼핑백에서 햄버거 냄새를 맡고 앙 물더니 돌려주지 않으려고 버티는 강아지가 있습니다.


글로벌 동영상 플랫폼 틱톡(TikToc)에는 모르는 아저씨 햄버거 냄새를 맡고 한입만 달라며 떼쓰는 강아지 영상이 올라와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를 모은 적이 있는데요.


영상에 따르면 강아지 머피는 할머니와 함께 산책을 나섰다가 기막힌 냄새를 맡더니 재빨리 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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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머피가 물은 것은 다름아닌 옆을 지나가고 있던 한 남성의 쇼핑백이었는데요. 쇼핑백 안에는 햄버거 빵이 들어있었다고 합니다.


생각지도 못한 강아지 머피의 돌발행동에 당황한 할머니는 입을 강제로 벌려 빵을 되돌려고 했고 남성 또한 빵을 빼내려고 안간힘을 썼죠.


하지만 강아지 머피는 좀처럼 입에 문 빵을 되돌려주지 않았는데요. 남성은 "넌 날 모르잖니"라며 "빵 먹으려고 산책하러왔구나"라고 농담하며 강아지 머피를 달랬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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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머니는 빵을 물고 좀처럼 놓아주지 않는 강아지 머피의 입을 벌리려고 애쓰면서 남성에게 "빵 주지 마세요"라고 말하며 미안함을 감추지 못했는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빵을 먹고 싶은 강아지 머피의 의지는 남달랐습니다.끝까지 빵을 입에 문 채로 절대 놓아주지 않는 것입니다.


이후 강아지 머피는 남성의 빵을 놓아줬을까요, 아니면 그냥 먹어치웠을까요. 이후 남성이 빵을 가지고 돌아갔는지, 할머니가 빵값을 보상해줬는지는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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