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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자리에 모인 어느 한 가족이 단체 사진을 찍는데 혼자 세상 가장 해맑은 표정을 지은 강아지가 있어 웃음을 자아내게 합니다.
해외 온라인 커뮤니티 레딧(reddit)에는 할아버지, 할머니와 함께 단체로 가족 사진을 찍은 어느 한 가족 모습이 담긴 사진이 올라왔는데요.
공개된 사진 속에는 할아버지에서부터 할머니 그리고 손자에 이르기까지 가족 전체가 한자리에 옹기종기 모여서 카메라를 바라보고 있는 모습이 담겨져 있었습니다.
다들 어색하다는 듯이 앞으로 손을 모으거나 다소 경직된 자세로 사진을 찍었는데요. 그런데 시선을 끌어모으는 녀석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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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서 입꼬리를 귀에 걸리도록 웃으며 카메라를 바라보고 있는 녀석, 바로 리트리버입니다.
다른 가족들도 웃으며 사진을 찍었지만 리트리버는 홀로 가장 해맑게 방긋방긋 웃어보이며 사진을 찍어 보는 사람들로 하여금 웃음 짓게 만드는데요.
해맑아도 너무 해맑은 것 아니닙니까. 표정이 마치 "사진 찍을 땐 웃으라고 배웠어요"라고 말하는 듯해 보입니다.
세상 전부를 다 가진 듯한 밝은 표정으로 사진을 찍어 보는 사람들도 기분 좋게 만드는 강아지. 역시 강아지는 하늘에서 내려온 천사가 맞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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