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tube_@jurvetson
진짜 강아지가 구글 로봇개 스팟을 실제로 만난다면 과연 어떤 반응을 보일까요? 또 어떤 일이 벌어질까요?
구글의 로봇 프로그램 책임을 맡고 있는 앤디 루빈(Andy Rubin)의 반려견 코스모가 구글 소유의 보스턴 다이내믹스가 만든 로봇개 스팟(Spot)을 만나는 과거 영상이 재조명되고 있습니다.
지금으로부터 4년 전인 2015년 당시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올라왔던 이 영상 속 로봇개 스팟은 구글이 지난 2013년 인수한 보스턴 다이나믹스가 개발한 로봇개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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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 54초 분량인 영상에서 반려견 코스모는 자신보다 몸집이 훨씬 큰 로봇개 스팟을 보자마자 다른 강아지들에게 하는 것처럼 똑같이 짖기 시작했습니다. 그것도 졸졸 따리다니면서 말이죠.
반려견 코스모는 로봇개 스팟의 움직임에 흠칫 놀라기도 하고 공격하려고 달려들기도 하는데요.
반면 로봇개 스팟은 자유자재로 실제 강아지마냥 몸을 이리저리 흔드는 것 아니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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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개 스팟의 움직임에 반려견 코스모도 로봇개 스팟이 움직이는 대로 따라다녔습니다. 물론 계속해서 짖으며 따라다녔지만 말입니다.
한편 영상 속에 등장한 로봇개 스팟은 지난 2015년 당시 미국 해병대와 합동으로 모의 전투를 실시했던 네 발 달린 전투로봇이라고 합니다.
정찰용 로봇으로 도입하려고 했지만 스팟에서 나오는 소음이 너무 커서 실제 전투에 투입하는 것은 보류됐었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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