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커뮤니티
배가 너무 고팠던 길고양이는 레스토랑에서 한 남성이 발라먹고 남겨놓은 생선뼈를 몰래 훔치려다가 그만 현장을 딱 걸리고 말았습니다.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상에서는 생선뼈를 훔쳐먹으려다가 딱 걸려 동공지진 일어난 길고양이 모습이 담긴 사진이 올라왔는데요.
공개된 사진 속에는 물가에 위치한 한 레스토랑에서 여유롭게 식사를 즐기는 남성의 모습이 담겨져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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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를 하면서 스마트폰을 보고 있던 남성은 테이블 밑에서 인기척을 느껴 고개를 돌려봤더니 아니 글쎄, 길고양이 한마리가 솜방망이를 테이블 위에 올려놓고 있는 것 아니겠습니까.
그것도 살을 발라먹어서 뼈 밖에 남지 않은 생선뼈를 움켜쥐고 있던 길고양이와 눈이 마주친 남성은 순간 자신의 두 눈을 의심했습니다.
길고양이가 마치 자신에게 "앗, 딱 걸렸네?"라고 말하는 것처럼 보였기 때문입니다. 배고팠던 길고양이는 배고픔을 참지못하고 생선뼈라도 발라먹을 생각에 훔치려다 걸린 것이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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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길고양이는 어떻게 됐을까요? 구체적인 사연은 알려지지 않았지만 커뮤니티에 같이 올라온 사진에는 고양이를 데리고 집에 돌아가는 남성의 모습이 담겨져 있었습니다.
집으로 가는 차량에서 이어폰을 끼고 자고 있는 남성 팔을 베개 삼아 곤히 자고 있는 길고양이. 생선뼈를 훔쳐먹으려고 했다가 냥줍 당한 것이죠.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둘 다 너무 귀엽다", "놀라는 표정 너무 귀여워요", "고양이 너무 사랑스럽네요"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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