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험하니까 주인 손 꼭 잡고 두 발로 서서 '총총' 걸음으로 도로 위 건너는 강아지

애니멀플래닛팀
2020.01.30 13:46:05

애니멀플래닛twitter_@NatBCo


두 발로 서서 주인의 손을 잡고 도로 위를 건너고 있는 강아지 모습이 카메라에 포착돼 눈길을 사로잡게 합니다.


나탈리 콤프턴(Natalie Compton)이라는 이름의 미국 기자는 지난해 자신의 트위터에 네팔 카트만두에서 실제 촬영한 영상을 공유한 적이 있는데요.


영상에 따르면 한 남성이 강아지와 함께 길을 걸어가고 있었습니다. 도로 위에는 차들이 쌩쌩 지나가고 있었습니다.


반대편으로 가기 위해 남성은 손을 내밀며 안전거리 확보에 신경을 쓰죠. 그때 그 순간 옆에 졸졸 따라오던 강아지가 두 발로 벌떡 일어나더니 앞발을 남성에게 건네는 것 아니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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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발을 남성에게 건넨 강아지는 손을 잡은 채로 자연스럽게 두 발로 걷기 시작했습니다.


강아지는 마치 한 두번 해본 솜씨가 아니라는 듯 아주 자연스럽게 두 발로 걸어서 길을 건넜습니다. 정말 신기한데요.


현장을 목격한 나탈리 콤프턴은 "내 인생에서 가장 놀라운 15초"라면서 주인 손을 잡고 길을 건너는 강아지 영상을 공유했죠.


누리꾼들의 반응은 폭발적이었습니다.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정말 귀여워요", "영상 12번 봤어요", "강아지 탈을 쓴 사람이 분명해" 등의 다양한 반응들이 쏟아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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