벽에 찰싹 붙어 몸 반쪽+고개 빼꼼 내밀며 '망보기' 연습 중인 '귀염뽀짝' 아기 미어캣

애니멀플래닛팀
2020.01.27 09:34:36

애니멀플래닛twitter_@mamekoro51


자신을 찍는 카메라와 눈이 마주친 아기 미어캣은 콩닥콩닥 부끄러웠는지 벽에 찰싹 달라붙어 몬 반쪽과 고개만 빼꼼 내밀며 망을 봤습니다.


아직 엄마 젖을 먹어야 할 것 같은데 고개를 빼꼼 내밀며 빤히 쳐다보는 아기 미어캣의 귀엽고 사랑스러운 모습은 랜선 집사들의 마음을 심쿵하게 만듭니다.


과거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상에서는 벽 뒤에 몸을 숨긴 아기 미어캣의 귀여운 모습이 담긴 사진이 올라와 화제를 모은 적이 있는데요.


일본 도쿄 무사시노시에 위치한 이노카시라 자연문화원을 찾은 일본인 사진작가는 우연히 귀엽고 사랑스러운 아기 미어캣을 보고는 카메라 셔터를 눌렀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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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 미어캣은 자신을 찍는 카메라와 눈이 마주치자 부끄러웠는지 벽 뒤로 숨어버렸다고 하는데요.


자신을 찍는 카메라가 세상 신기했는지 아기 미어캣은 다시 몸만 반짝 내밀고 고개를 빼꼼하면서 한참 동안 그를 그렇게 훔쳐봤다고 합니다.


실제 공개된 사진 속에는 벽 뒤에 몸을 숨긴 채로 고개만 빼꼼 내밀고는 요리조리 주위를 살피는 아기 미어캣 모습이 담겨져 있었습니다.


똘망똘망한 눈망울로 카메라를 빤히 쳐다보고 있는 아기 미어켓 모습 너무 귀엽고 사랑스럽지 않나요? 왜 이렇게 앙증맞는지 아침부터 심장을 부여잡아야 할 듯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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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에 온몸을 바짝 붙여서 고개 반만 빼꼼 내밀고서 조심스럽게 주변을 빤히 쳐다보는 아기 미어캣.


몸은 비록 벽 뒤로 숨겼지만 중심을 잡으려고 앞으로 쭉 내민 발에 그만 참아왔던 웃음이 터져 나오게 되는데요.


한편 '망보기의 달인'인 미어켓은 보초병을 세워 포식자 움직임을 살피는 동물 중 하나인데요. 서열에 상관없이 보초를 서는 것이 미어캣만의 가장 큰 특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남아프리카공화국과 앙골라, 보츠와나, 나미비아 등지 사막에서 주로 서식하는 미어캣은 작은 육식동물로 약 20마리에서 50마리가 무리를 지어 산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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