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tube_@Caters Clips
스마트폰을 몰래 훔쳐보다가 그만 푹 빠져서 헤어 나오지 못하는 아기 바다사자가 있어 놀라움을 자아내게 하고 있습니다.
해외 카터스 클립(Caters Clips)이라는 유튜브 채널에는 지난해 한 동물원에서 스마트폰을 뚫어지게 쳐다보는 아기 바다사자 모습이 담긴 영상이 올라와 눈길을 사로잡게 만들었는데요.
공개된 영상은 시카고에 있는 블룩필드 동물원(Brookfield Zoo)에서 찍은 것으로 동물원에 놀러갔던 매튜 페일런(Matthew Feilen)이 바다사자를 찍기 위해 스마트폰을 꺼내들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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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아기 바다사자의 관심을 끌어모으고 싶은 마음에 주머니에 있던 스마트폰을 꺼내 다른 바다사진과 함께 미시간 호주에서 찍은 반려동물 사진들을 틀어놓았습니다.
잠시후 정말 놀라운 일이 벌어졌는데요. 아기 바다사자가 유유히 헤엄쳐 오더니 이내 매튜 페일런에게 가까이 다가가 스마트폰에 관심을 보이는 것 아니겠습니까.
스마트폰 화면을 몰래 훔쳐보려고 다가왔던 아기 바다사자는 재미에 푹 빠졌는지 좀처럼 헤어 나오지 못했고 그 모습은 다른 카메라에 찍혀 누리꾼들의 마음을 심쿵하게 만들었습니다.
youtube_@Caters Clips
매튜 페일런은 "아기 바다사자에게 사진을 보여줬는데 관심을 보이는 것이 신기하기만 했어요"라며 "너무 귀엽고 사랑스럽지 않나요?"라고 물었는데요.
한편 전문가들은 바다사자의 경우 훈련을 하면 적응을 잘하는 고등 동물이라면서 그만큼 머리가 좋다는 의미라고 설명해 놀라움을 더했다는 후문입니다.
호기심에 관람객 스마트폰을 훔쳐봤다가 푹 빠져서 헤어 나오지 못하고 있는 아기 바다사자의 귀여운 모습은 아래 영상을 통해 직접 확인해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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