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지개 다리 건너 하늘나라에 도착한 우리집 강아지가 '천사' 되는 과정

애니멀플래닛팀
2020.01.20 13:46:50

애니멀플래닛Paul Beckman / BeckheadComics


만남이 있으면 이별이 있는 법이라고 했던가. 사람한테만 적용되는 줄 알았던 만남과 이별 공식은 사랑하는 우리집 반려동물들에게도 적용됩니다.


사람이 나이 들면 눈을 감고 하늘나라로 떠나는 것처럼 강아지와 고양이도 나이를 들면 언젠가는 무지개 다리를 건너는 것 또한 자연의 이치이죠.


하지만 이별은 아무리 해도 결코 익숙해질 수 없는 감정이다보니 마지막 순간을 어떻게 보내야할지가 가장 중요한데요.


여기 무지개 다리를 건넌 강아지가 어떻게 하늘나라의 천사가 되어 주인을 지켜보는지를 그린 일러스트가 있어 누리꾼들 사이에서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습니다.


애니멀플래닛Paul Beckman / BeckheadComics


만화가 파울 백맨(Paul Beckman)이 그린 이 일러스트는 나이를 들어서 혹은 아파서 등등 여러가지 이유로 무지개 다리를 건넌 강아지가 어떻게 해서 천사로서의 삶을 살아가는지 그림으로 표현했습니다.


공개된 일러스트에는 신으로 보이는 손이 이렇게 말합니다.


"천국에 온 걸 환영한단다. 옷깃을 좀 들어줄게(Welcome to Heaven, Let me just raise your collar a bit...)"


잠시후 강아지 목에 묶여져 있던 목줄은 어느 순간 천사를 상징하는 띠로 바뀌고 강아지는 그렇게 하늘나라에서 천사가 되었죠.


애니멀플래닛자료 사진 / reddit


신은 또 말합니다. "저기 이 과정은 강아지에게 너무 쉽단다, 내 말은 넌 원래부터 천사야(There... This process is easy with dogs.. I mean you are prctically angels to begin with)라고 말입니다.


흔히 우리는 강아지를 하늘에서 내려온 천사라고 말하는데요. 그 이유가 다 있었습니다. 원래부터 천사였기 때문입니다.


혹시 지금 사랑하는 강아지 혹은 고양이 등 반려동물과의 이별로 슬픔에 잠겨 있다면 슬픔을 탈탈 털어내고 일어나 보는 것은 어떨까요?


쉽지는 않겠지만 먼저 하늘나라에 간 우리 사랑하는 아이들이 천사가 되어 우리를 지켜주고 있으니깐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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