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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의사 품에 안겨 좋아하던 아기 강아지가 뒤늦게
자신에게 닥친 일이 무엇인지 알게됐는데요 ㅋ
그래서 일까요?
수의사에 얼굴일 빤히 쳐다보고 있는데요 ㅋ
그러더니 잠시후 발톱이 싹둑 잘려 나가자
무서웠는지 엄청 소리를 지르네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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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게 한 것도 아닌데 누가보면 괴롭히는 줄 알고
오해할 정도로 엄청 엄살을 부리는데요
강아지가 많이 놀랐나 봅니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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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톱 깍는다는 사실 뒤늦게 알아챈 '엄살 킹' 댕댕이가 보인 반응
하명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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