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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댕댕이가 보이지 않아 어딜 갔나 했더니
뜻밖의 장소에서 발견했는데요 ㅎㅎ
아니 글쎄 요녀석이 제 신발에 얼굴을 파묻고
일어나지를 않는게 아니겠어요
아무래도 잠을 자고 있는 것 같은데
설마 너 기절한 건 아니지?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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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독한 발냄새때문에 기절한 건 아니겠죠?
그런데 왜 자꾸 불러도 일어날 생각을 하지 않는 걸까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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댕댕이가 제 신발 냄새 맡고 지금 막 기절하셨습니다
하명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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