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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타는 아들 뒤에 댕댕이를 태웠다가
심쿵한 집사가 있는데요 ㅎㅎ
아니 글쎄 강아지가 마치 사람처럼
아들 허리를 부여잡고 있는게 아니겠어요 ㅋㅋ
그 모습이 얼마나 귀엽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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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해하는 건 미안하지만 그래도 너무 귀엽네요
물론 떨어지면 다칠까봐 사진만 찍고 금새 내려줬답니다
너무 욕하지 말아주세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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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 뒤에 댕댕이 태웠더니 자전거 못타는 저랑 똑같이 하네요"
하명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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