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덩치 큰 댕댕이 두마리 산책을 딸에게 맡겼다가
뜻밖의 못볼꼴을 본 엄마가 있는데요 ㅎㅎ
아니 글쎄 요녀석들 힘이 얼마나 센지
결국 딸이 두 다리를 쩍벌하고 말았네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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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방향으로 가면 좋으련만 서로 다른 곳에
냄새만 맡으며 가는길이 달랐던 모양인데요
그래도 주인을 이렇게 민망하게 만들셈이야
제발 너희 둘 한곳으로만 다녀라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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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마리 동시에 산책 가능하다는 딸에게 댕댕이 맡기면 벌어지는 일
하명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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