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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이 강아지랑 밤 산책할때마다
기진맥진해서 들어오는데요 ㅎㅎ
아니 글쎄 뭘 그렇게 힘든지
온몸에 땀이 흠뻑 젖어있지 않겠어요 ㅎㅎ
그래서 아파트 창문으로 지켜봤더니 글쎄
강아지한테 질질 끌려서 뛰어다니고 있었는데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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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iphy
아무래도 강아지가 사모예드 이다보니
몸집이 너무 커서 힘을 이기지 못한 모양이네요 ㅋㅋ
에궁! 불쌍해라 어쩌지?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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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이 강아지랑 산책만 하고 오면 온몸이 흠뻑 젖어서 와요"
하명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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