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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한테 버리려는 옷 개한테 입히지 말고 수거함에
넣으라고 했는데도 결국 강아지에게
버리기 아깝다며 입히고 말았는데요
그런데 어쩌다 보니 너무 낡아서
그만 이곳저것 다 찢어지고 말았네요 ㅎㅎ
저런 옷을 입히니 괜히 강아지에게 미안해지는데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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댕댕이에게 너무 미안해지네요 ㅠㅠ
차라리 새 옷을 사줄껄? 그러니까 입히지 말라니까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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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한테 버리려는 옷 개한테 입히지 말랬는데 이젠 구멍까지 났어요"
하명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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