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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한테 강아지 좀 보라며 맡기고 외출했다가
뜻밖의 사진을 받은 아내가 있는데요 ㅎㅎ
평소 장난이 심한 것은 알고 있었지만
이 정도로 철없는 남편일줄이야 ㅎㅎ
강아지 추울까봐 뽁뽁이로 패딩을 만들어주고 말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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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는 너무 어이가 없어서 집에 들어가면
반드시 응징할 거라며 답문을 보냈다네요
아무리 그래도 남편이 좀 심했죠?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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짖꿎은 남편한테 강아지 잠시 맡기고 외출했더니 잠시후 카톡으로 보낸 사진
하명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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